한밭대학교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창의디자인캠 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의디자인캠프는 방학 기간 학생에게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실험적인 교육방법 을 도입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실시된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 WLU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강의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도 겨울방학 프로그램에서 뉴욕 SVA 교수를 초빙해 영어로 드로잉 수업을 진행 한 이후 지속적으로 영어 프로그램이 실시 중이다. 노황우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장은 "오는 2017년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학생들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캠프의 내실을 기하고, 참여 학생의 글로 벌마인드 고취시키는 동시에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 학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특성화학과인 시각디자인학과는 최근 미국 폴 포추나토 교수를 전임교수로 채 용했으며, WLU·SVA와의 복수학위제 추진 등 대학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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